3.18일(화요일) 서울 D여고 파견명상을 하고 왔다.
학생, 교사 포함한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우리는 6명의 강사에 덕명 선생님이 직접 오셨다.
강당에 가보니, 청소가 안되어 있어 먼지와 먼지 덩이의 이물질들이 간간이 있어,
기름밀대와 빗자루로 쓸어 청소했다.
하다보니 그쪽 선생님과 학생들이 와서 청소를 돕게 되었다.
우리는 역할 분담을 하게 되었고,
나는 CD물소리를 담당했다.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큰 강당이 인원수에 비해 강당의 크기가 빠듯했다.
9줄씩 앉혔다.
학교측이 준비한 스치로폴 방석이 있었다.
9줄씩이면 1인당 1.5줄씩 에너지를 넣기로 했다.
300여명의 여고생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아, 재잘거리는 소리가 어찌나 참새같던지..
민팽님의 유연하며 핵을 짚는 솜씨는 듣기에 좋았다.
명상은 무엇인가..
단 한마디로 뇌파를 낮추는 것이다.
명상의 유익함..
명상전에 마음열기..
"마음을 연다" 복창실시도 했다.
자세 설명..
체조하면서 일부는 단상에서, 일부는 단상밑에서 체조를 같이 하여,
따라하기 쉽도록 했다.
체조가 끝나고 입식명상이 시작되었다.
대부분 구령에 따라 눈을 감았으나, 몇명이서 눈을 뜨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입식명상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넣기 시작했다.
곧 에너지 강도가 서울의 S여고 파견명상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양쪽에 줄이 있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양손으로 에너지를 넣었다.
각 개인의 영혼에게 인사하고, 에너지 넣고, 다시 인사하고 끝내고,
손을 가볍게 털어 정화했다.
똑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 시작했는데,
아..양손에 어리는 고차원에너지..
에너지 넣을 때는 맹렬히 이는 폭풍우 같다고나 할까..
풍요하다고나 할까..
풍부하다고나 할까..
여하튼 몇가지 단어로 그 성격을 규정하기 어려운,
양손에 약 30cm정도 감이 잡히는 원반 모양의 막대한 에너지가 형성되면서,
에너지 넣기가 되었고,
에너지 넣기가 그만이라는 신호가 들어올 때는,
그 맹렬하던 에너지가 순식간에 없어지니,
양손이 "땅"하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흔들리면서 탁 튀듯이 위로 솟구쳐 올라왔다.
마치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가 물고기가 낚시밥을 물면 낚시대가 흔들리는 그 순간
"타닥.." 그 전해오는 짜릿한 느낌과도 비슷했다.
시계를 차고 갔는데,
시간을 보면서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양쪽줄 학생들에게 양손으로 에너지를 넣고도 시간이 약 3분 정도 남았다.
인사하고 -> 에너지 넣고 -> 인사하고 -> 털고 ..
정말로 아낌없이 주었다.
사랑과 에너지를 정말로 아낌없이 주었다.
시간을 재어보지는 안했지만,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양쪽으로 약 30초정도 에너지가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러면 인사하고 털고 하면 약 40초 정도 소요되는 거 같았다.
300명/9줄=33명,
2줄 x 33명 = 66명 정도이다.
그날은 오프닝행사로 약 10분-15분정도 전체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짐작한다면,
잘 하면 한사람이 80명 이상도 가능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시간에 전체를 향하여 두손을 높이 들어 에너지 다시 한번 뿌렸다.
참새같이 재잘거리던 그 여학생들..
에너지 넣어면서 간간이 전체를 보니,
모두가 금새 깊이 들어가 고요와 평온함이 느껴졌다.
드물게 보는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다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S 여고에 파견강사 나가면서,
전철을 타고 가는 이동중에 몸이 좀 변한 느낌을 인지했다.
에너지가 전달되는 전도성이 좋아진 것을 알아챘다.
약 30분 동안 밀도 높은 엄청난 고차원에너지가 통과했으니..
빛 같이..
그림자 같이..
단박에 번져갔다.
파견명상 강사로서 봉사활동..
아.. 그것은 봉사가 아니라 축복..!!
어디가서 이런 고밀도의 고차원에너지에 내면을 샤워하겠는가..
그 맹렬함..그 열정..
가슴 깊이 새겨져..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