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00중학교 복지관에서 9회에 걸쳐 파견명상을 하였던
친구들의 얘기를 올립니다
부산과 서울등 타지역과 같이 대규모 파견명상은 아니었지만
어린 친구들(00명)과 함께 한 시간들은 매우 뜻깊었습니다.
.
.
.
학교선생님과 복지사선생님의 계획된 프로그램하에 따라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은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
그것도 하루 수업을 마치고 함께 하는 명상은
더더욱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어린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놀며 인터넷 게임하고 쉬는 것이 재미 있지
무슨 명상인고? 라고 생각합니다
복지관 소속 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상황들이 있겠지요
할 수 없습니다 하라면 해야죠
근데 뭘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의자에 앉던 친구들이
바닥에 앉아서 명상을 한다니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파견명상에 나가 눈여겨 보신 강사님들 다 아시겠지만.
아니 일선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야 이미....
한 자리에 차분히 않아 몇 분을 넘긴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른이라 해도 마찬가지죠
그들이 1시간씩 앉아 있으려니 정말 어린 나이이지만
아마 "온 몸이 쑤시고 뒤틀리고 할 게" 뻔하지요 ㅋㅋ
그런 친구들이 한번 두번 명상을 거듭해 가면서 제법 자세를 잡고
명상을 합니다 그들은 헥소미아란 말에 별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묻지도 않지요
뭐 귀찮은 것이 많은데 이런 이름 알아서 시험에 나오지도 않을 것이고...
본인들이 선택해서 한 것도 아니고 하니 오죽하겠습니까
어쨌든 그들이 명상을 합니다
몸을 비틀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옆친구들 건드리고...
그래도 강사들 눈치는 봅니다
슬그머니 눈을 떠서 강사들이 자신을 보는가 두리번 거리다
눈짓 손짓으로 표시를 하면 다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고 명상하는 시늉을 합니다
한편으로 참 귀엽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문열며 "엄마 배고파 밥줘요!" 할 그 친구들이
학교에 남아 복지관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먹으며 저녁공부를 또 해야하지요
물론 일 주일에 한번 있는 명상시간이 달가우리 만무하고...
우리가 학교와 약속한 명상하는 날이 월요일로 잡힌 바람에..
5월 한달 석가탄신일을 포함하여 학교시험날이 모두 월요일이어서
사실 3주를 건너뛰어야 했습니다 (학교사정상 다른 요일은 힘들다 하여)
9회 명상을 마치고 그들에게 다생명상을 통한 변화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5월 3주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변화가 없다는 학생, 조금 있다는 학생 각각 자신들의 견해를 씁니다
학교에서 시켜서 하는 명상이 맘에 들리 없고...
더우기 수업이 끝난 시간에, 그것도 배가 꼬~르~륵 할 시간에
명상을 한 친구들이 정말 자신들의 속내를 보여줄지 사실 궁금했었습니다
평소 명상 끝나고 자신들의 체험이야기를 하지 않던 친구들이
아토피가 완전히 나았다(김00),
인터넷게임하는 것이 완전히 개선되었다(황00)
부모님과 친구들간에 인간관계도 매우 좋아졌다(김00)
소화불량이 많이 개선되었다(심00) ...라고 씁니다
그 밖에 짜증개선, 집중력개선, 체력개선, 편안한 마음 유지,
폭언개선, 수면개선이 되었다고 여러 학생들이 스스로 표현합니다
이 내용을 복지사 선생님께 알렸더니
자신들도 자료로 남기겠다고 주라고 합니다
참 희한한 일입니다
헥소이아(HEXOMIA)에 노출되면 또 다른 세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다생소활을 통해서, 헥소미아를 통해서 늘 느낀 것은
"변화는 어느 새 나와 내 주위에 와 있다"는 거죠
자신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
경우가 다르지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표현이 이런 때에도 쓰일 수 있겠지요
몇명 변하는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정작 변화하는 당사자에게는 한명 한명 소중한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불과 1주일에 한번 1시간의 명상으로...
00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헥소미아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다생소활를 통해, 공동명상을 통해,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가지 에너지체험을 하고 의식상승이 되고 알게 모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파견명상을 통해 이런 기쁨을 누립니다
헥소미아를 전하는 파견명상은 또 다른 맛을 가지게 됩니다
맡길 때 모든 것은 "나"가 하지 않는다는 것.
모든 변화는 보이지 않게 사알~짝 찾아온다는 것.
그 변화는 또렷하다는 것,
그리고 평안, 행복, 사랑, 아름다움, 삶과 존재의 의미, ,,.......를 어느덧 떠올리게 된다는 것.
그 중심에 변화를 일으키는 헥소미아가 있습니다
지고의 **들께, 그낙시아 德明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