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9년 12월 초
함께 근무하는 남선생님의 사모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데 수업 중 현기증으로 넘어지셨는데,
뇌종양으로 수술도 불가하다고 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나도 하늘에서 언제 부를지 모르는데 이러다가 돌아가면
뭘 하고 왔다고 할 것인가'
'애들 밥해 주고 왔다고 할까,
학생들 대충 좀 가르치고 왔다고 할까,
먹고 살려고 용 쓰다가 왔다고 할까'.....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주부의 역할을, 교사의 역할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10여년 전에 올라온, 이번 생에 내가 몸을 입은 이유인
'하늘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고 돌아갔을 때의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2. 2010년 1월 10일 꿈이야기
무대는 고향 들녘이다.
다생소활 남자 회원 한분이 큰 트랙터를 가지고 논을 갈고 있다.
논 밖에서 구경하고 있던 나는 순식간에 논을 일구어내는
트랙터의 기능에 감탄해 하고 있다.
그때 덕명님이 오시더니 "저 트랙터로 명숙님의 땅도 일구세요."라고 하신다.
내 땅으로 갈려면 조금 이동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
"저는 다음에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장면이 바뀌고 덕명님이 말씀하신다.
"언제까지 그 일을 할 것이냐"고.
묵묵부답이다.
다생소활 일 두가지를 제시하셨다.
그런데 현재 일을 하면서, 또 지금의 마음상태로는
시간도 능력도 마음도 부족하여 난감해하니
강요하지 않으시는 평소 모습대로 "알았다"라고 하셨다.
꿈에서 깼다.
메시지를 주는 꿈임을 직감하고 혼자서 해석을 해 본다.
덕명님이 주신 다생소활의 도구가 대단하다는 것,
그런데 나는 복지부동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그리고 내가 이제는 일을 해야 되는 때라는 것.
무의식의 정보를 현재의식이 모르니까
꿈을 통해 현재의식으로 올려 주신 것이라는 것.
3. 아이티, 칠레 지진
2010년 들어 지각의 변동과 기후변화가 이 지구라는 행성이
본격적인 변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고,
칠레지진으로 지축이 8㎝ 이동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지축의 정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친다.
그렇다면 동시다발적으로 지각의 변동이 일어날 것이고
지각 변동만이 아니라 지각 변동과 더불어 5차원 지구의 파동에 맞게
낡은 에너지의 정화가 함께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낮은 파동의 에너지장을 지닌 지역의 피해는 더 크지 않을까?...하는.
빈국 아이티 지진 후 세계 각국의 지원이 잇달았다.
도움의 손길도 중요하지만 현상이 일어난 후에 도우는 것은 하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에너지 세계의 작업을 통해
에너지장을 높여 놓으면 좀 더 수월하게 넘어가지 않겠는가?
나는 잘 모른다. 덕명님이 뭘 하시느라 그렇게 바쁘신지.
근데 조금 짐작이 될 뿐이다.
이 지구 변화 시점에 이 행성의 존재들을 순조롭게 넘겨주기 위해서
드러나지도 않고, 보여줄 수도 없고,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비교해 보일 수도 없는 에너지 정화와 조율 작업을
혼자서, 외로이, 꿋꿋이, 끊임없이 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나는 뭘 해야 하는가.
매스컴은 연일 범죄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우리는 현상이 일어나야만 안다.
일어나고 난 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죽은 피해자를 살릴 수도 없고, 가해자를 원 상태로 돌릴 수도 없다.
현상을 일으키기 전 헥소미아 에너지로 부정성을 제거하게 도와 주는 것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것이 아닌가.
4. 헥소미아 플러스
3월 초에 헥소미아 플러스가 출시됐다.
출시되자마자 1박스를 구입했다.
일반 헥소미아 음료보다 더 부드럽고 걸쭉하다.
1주일 정도 마셨는데 가장 큰 증상은 등뼈를 중심으로 한 등의 통증과 마음의 평화다.
고등학교 때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와 견갑골 쪽의 통증이 있었는데,
다시 그 통증이 시작되면서 밤에 누워 있으면 척추가 펴지는 동작이 저절로 일어난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계속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많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세계인 빛세상을 지향하면서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해 정말 인색하구나'
'아직도 질보다는 양으로 판단하구나'
'율랩연구소의 파동분석에 의하면 헥소미아 음료는 무극에너지라고 한다.
지구상에 무극을 지닌 물질은 거의 없고,
간혹 있더라도 미미하여 에너지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 시점에 무극성을 지닌 헥소미아가 우리에게 주어졌을까?
기울어진 지축이 정립되고 있다면
지축이 정립된다는 것은 균형을 잃었던 지구가,
균형을 지닌 조화로운 지구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 하늘이 우리를 내버려두지는 않구나.
균형된 조화로운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헥소미아 에너지를 보내주셨구나.
그래도 경제적 부담은 된다.
그런데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은 조화로운 지구에 맞는 시스템이 아니다.
거기에 맞게 경제 시스템도 많은 변화가 올 것인데,
지금 통화 가치가 있을 때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바뀌는 지구 파동에 맞게 자신을 변환시키는데 쓰는 것이 아닐까.
형편에 맞게 헥소미아 음료든 헥소미아 플러스든 마셔야겠다.
그리고 그 돈은 다생소활로 들어가서 또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리는데 사용하지 않는가.'
5. 06,07 모임(3월 13일-14일)
덕명님이 부르신다. 06, 07학번 모이라고.
항상 바쁘시고 우리의 세상적 일을 배려하시는 덕명님이
그냥 부르시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일갈을 하신다.
지금은 중요한 때인데 그것을 모르는 회원들이 얼마나 답답하시면....
이번 생에 받은 기질 중 하나가 은둔형이고 노력을 싫어한다.
저절로 되어야 하는 형이다.
무의식 속의 프로그램 내용을 현재의식으로 끌어올리고
그것을 활성화시켜 저절로 알아지고 행할 수 있도록
주신 도구들로 빨리 정화해야겠다.
* 평소 기록을 잘 하지 않는 형이라 최근 느낌들을 한꺼번에 정리하면서
다생소활에 하는 일도 없어 죄송하고 해서 그냥 올립니다.
제 생각에 걸림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