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지금까지 몇몇 회원들에게만 담소를 나누다가 이야기 해 준적이
있는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일화입니다.
수요낮 명상을 하고 담화를 나누던 중에 이야기 내용이 넘 재미있다고 하여
올려보는게 좋겠다고 하여 급 써내려 갑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아주 잠깐 다생소활에서 운영하는 정화팀에서 기회를 얻어 일을 할 때입니다.
어느 회원분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정화작업에 들어갑니다.
헥소미아에너지를 주입하면서 에너지체를 녹여내는 의념을 합니다.
끌어낼 수 있는 최대한의 불빛으로 에너지체를 공격합니다.
불꽃은 더욱 강력해지고 에너지체는 뒤로 밀려납니다
더욱 힘을 내어 저의 간단한 승리로 끝날거 같았읍니다.
아 그런데
그 놈이 동굴속으로 피하는것이 아닙니까?
어라 이놈봐라
제법인데
그래도 소용없다.
헥소미아에너지 불꽃맛을 봐라.전투모드로 돌입하며
집중하면서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긴장감)
굴속에서 한참이나 조용하게 있던 에너지체가
드디어 얼굴을 드러냅니다.아주 어마어마한 놈이거 같습니다.
아! 그런데
얼굴은 보이지 않고 큰 우산을 펴고 불꽃을 막아냅니다
그것도 보통우산이 아닌, 20센티미터나 되는 두께의 돌우산입니다.이런
아주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정말 살아있구나
어쩜 나보다 더 똑똑하고 꾀가 많을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죠
잠시 숨을 고르며 저 두꺼운 돌우산을 어떻게 없앨지 생각하고
다시 작업에 들어갑니다. 젤 적절한 도구를 생각해 냅니다.
헥소미아에너지 하마로 깨기 시작하였죠
서서히 돌우산은 조각이 나면서 부서지기 시작했읍니다.
아주 단단하여서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였습니다.
그렇지. 네놈이 어딜 감히
무너지는 돌우산을 보며 조금만 더 하면 이 놈을 없앨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래 조금만 더 집중하고 힘을 내자
그리곤 그 강력한 화강암 우산은 조각돌이 되고 말았읍니다.
전투장비와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조심스럽게 정화작업에 들어갑니다.
더 크고 더 강력한 무기와 의념으로 엄청난 화력으로 쏟아 붇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작은 은빛이 보이고 점점 그것이 커져가고 덩치도 커져갑니다.
그리고 그는 정말 당당하게 굴에서 나오는게 아닙니까?
아뿔사. 세상에나 이런일이.
온 몸에는 은빛으로 빛나며
에너지체와는 어울리지 않는 그 위세와 당당함은 어떻게 나올까요?
저것이 정말 에너지체일까요?
분명히 그는 빛나는 에너지체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는 어떻게 나오길래 이렇게 당당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시고 밑에 글을 읽으시면 더 재미가 있을듯하네요)
그는 이 강력한 불꽃을 한 방에 날려보낼 수 있는
저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수 있는 생각지도 못한
찬란한 은빛 방화복을 입고 나오고 있었읍니다.
방화복
참 어이도 없고 이건 살아있는 에너지체의 반격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생각지도 못한 그의 방어에 저는 급당황하였고 그는 살아 남을 수
있었죠
정화시간은 막바지고 그는 쾌재를 불렀을 겁니다.
한동안 그 방화복을 어찌하여 없앨 수 있을지 궁리를 해 보았지만
방법을 찿지는 못했읍니다.
한 번 웃음을 주려고 글을 올렸는데 어떻는지 모르겠읍니다
방화복 재밌죠?
이 일을 계기로 저는 나름대로
더 큰 맡김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얼 어찌 해 보려는 자아를 내려놓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에너지체의 단단한 생명력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구요
그 만한 것들이 우리의 몸에 서식을 하며 우리를 조롱하니
어쩔 수없이 당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죠
지금도 정화팀이 운영되고 있지만
정화팀과 관련된 모든 존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은빛 찬란한 방화복
그들에게는 판매를 불허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