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내와 함께 명상을하고
밤10시30분쯤 막걸리가 생각이나 아내한테 막걸리한잔 하자고하여
집에서 가까운 막걸리집으로 향했다.
파전에 막걸리 한주전자를시켜 아내에게 한사발를 따라주고
다생소활 이야기를 서로하면서 아내를보니
홀짝홀짝 마시면서 한사발를 다비웠다. 이내 손수막걸리 반사발을
더 따르는게아닌가. 그러더니 다마신다.
좀더 이야기를 하다가 아내를 보니 취기가 돌아 눈이 반쯤감기고....
안되겠다 싶어 집으로가자 하여 계산을 끝내고 가계를 나서는데
하하하하.... 하하하하....크게 웃는게아닌가.
계속웃는다 하하하하.... 그칠줄 모른다 하하하하...
왜웃냐니까 "몰라 그냥 웃음이 나오내" 하면서 웃는다. 하하하하....
걸어오다가 밴치에 앉아 조금있자니 하하하하우음~웃음이 그쳤다.
다른때같으연 이 사람이 왜이래 할 일이였는데
웃는 모습이 이뻐보였다.
같이 살면서 처음으로 아내의 환한 얼굴을보았고 맑은 웃음소리를 들었다.
집에 돌아 오자마자 아내가 아침밥 준비하기위해 쌀을 씻는다.
아침에 눈을떠 자고있는 아내를 보니 여전히 예뻐보여서
살짝 안아주는데 아내가 눈을 뜨면서
"그전엔 자기가 나보고 머리만 대면 잔다고하였는데
요즘 자기가 그러네 " 한다.
아침엔 출근준비로 부산하다.
늘 그래왔듯이 아내가 도시락을 들고 지하주차장까지 따라왔다.
"잘 다녀오세요" 한다.
오늘따라 아내가 사랑스럽고 감사함이느껴진다.
손을 흔들어 답을하고 오늘도 일상으로 출발한다
부우웅~~~ 다생~ 소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