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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활동료회원님들~~~
권은주  2009-09-23 21:40:04  930    
http://www.dasaeng.net/bbs/tb.php/dasaeng_08/8809
내 안의 온갖 것들이 뭔가 마지막을 치닫는 듯한 몸부림에
또한번 몸은 파김치가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리 그것들이 몸을 흔들어나도 힘도 하나 빠지지 않고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쌩쌩한 얼굴로 하던일 계속합니다 ㅎㅎ
 
오히려 이렇게 한번 태풍처럼 지나고나면
더욱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고요해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얼굴이 한분 한분 떠오르길레..... ㅋㅋ
 
각자 자신이 짊어진 무게들을 얼마나들 힘겹게 하나씩 하나씩 벗어버리고들 계실까......
 
모두들 나름대로의 힘든 길들을 묵묵히 가시고 계시겠지요
 
 
 
예전에도 이런 글의 내용을 한번 올려보고 싶엇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요.....
 
 
놀때는 정말 어린아이 같습니다
농담?   ..........정말 유치한 농담합니다
똥개야~!......난 오줌갠데......
우리는 배비 복수야  (배에 복수찬 사람들....다른말로 배나온 사람들 ㅋㅋㅋ)....
 
나이 쉰 넘으신 남자분이 폭죽 터뜨리면서 좋아서 팔짝팔짝 뛰는 모습 본적 잇으신가요?
사실은 같이 팔짝팔짝 뛰었지만 뒤에서 본 그 모습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게임 하다가 걸려서 희끗희끗한 머리에 노랑고무줄 묶고 계신 지긋한 연세의 할아버지 보신적 ㅇ
있으신가요?
 
사오십대 남자분들도 손뼉치기 게임에도 아주 진지합니다 ....이거다음에...이거....아아~!.....
 
이렇게 노시다가도 뭔가 도움을 청하는 상담을 할라치면
 
20,30대의 젊고 이쁜 아가씨 입에서
어찌나 깊이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지는지....
 
연세 50넘으신  펑퍼짐한 배비복수 가정주부 아줌마 같으신 분
 
저 태어나서 이렇게 카리쓰마 넘치는 아줌마 본적이 없습니다
 
입에서 항상 긍정적인 말씀들만 하실것 같지만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저의 아직 어린애같은 철없는 행동이 나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지요
조근조근 ...사근사근......하시는 말씀들이
머릿속을 한번씩 칩니다
 
상대가 아직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으면
그냥 보아주고 넘길 줄도 알고요
그 상황에 맞게 상처되지 않도록
스스로 껍질을 깨도록 한마디씩 한마디씩......
 
동료의 정화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일이든 하실것 같은분들........
 
내한몸 어찌 되던.......
 
겪을 수록 자꾸만 제가 숙연해지고
저자신을 돌아보며 ............. 아직도 멀었구나......
 
 
이제 겨우 두발로 설려고 아직도 누워서  버둥버둥 하고 있는 꼴이 '나'구나.....
 
버둥거리다가 이사람 저사람 좀 아프게도 하는것 같고요 ㅋㅋㅋ
 
넘어지고 넘어지고....하다보면
 
언젠가는 설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한동안  또 무언가가 해결해 달라고 올라오는지
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가슴이 휑하고......시집이나 갈까......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어느분에게 문자로 ..시집이나 가벌릴까봐요.....했더니
답문자가........구럼 우리 자주 못보겠네요.....
라고 왓습니다
 
그런데 허걱~!  했습니다
 
어딘가에 묶여서 보고싶은 사람들 못본다면
못하지요
 
만나서 수다를 해도 회원들만큼 즐겁고 신나게 수다할 곳이 없습니다
수다를 해도 서로 진동수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증푝이 되면서 더욱
기뻐지고 행복해지고
자신모습을 은연중에 보게 만들고
 
노래방을 가도
잘한다 못한다 뽐내는 것도 없고
맘껏 춤추고 소리지르며 즐거울수 있고
 
때로는 말하지 않아도
옆에서 지금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시는 분이 계시고
 
힘들다 말하지 않아도
힘들거라면서 어깨 토닥여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내가 내자신을 아는것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있게 .......저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시죠
 
 
 
언제까지 이런 배려속에서 받기만 할런지......ㅜ.ㅜ
 
 
소활회원이 소활회원들에 대해서  너무 좋은 이야기만 해서
자화자찬이 되버리지만
모두 그런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과장을 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우리 너무 멋진 분들속에 잇습니다
 
그리고 저도 덕명님처럼 ㅎㅎㅎㅎㅎ꿈이 너무 야무진가......
 
얼렁얼렁 안에있는 것들 털어내 버리고
 
맘껏 자~~~~~유~~~~~  하고 싶습니다
 
 
 
사. 랑. 합니다....진심으로요........
 
어느 한 사람에게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지요
 
 
 
 
사랑과 존경을 그대들에게.......
 
 
 
 
※ 글을 다른 곳에 올리실 때에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권은주   09-09-23 21:42
ㅋㅋ 쓸때는 엄청 감동하면서 울면서 쓴건데 쓰고나니깐 무지 낯간지럽네요 ㅋㅋㅋ
     
다교   09-09-25 09:38
ㅋㅋㅋ 저도.. 제가 쓰고.. 제가 울고.. 그럴때 있어요ㅋㅋㅋ 암튼. 잼있어요~
대전이경희   09-09-23 21:46
저는 배비복수입니다 ㅋㅋ
제 배비복수를 누르면 (어떤인형처럼 자동으로)
알라뷰 알라뷰 알라뷰
이렇게 저절로 나왔으믄 좋겠는디 ;;;
아직은 그기 안되네요 ㅋ ^^
(복수를 더 채워야 할라나 ?)
하하하 

은주님 .. 맨날 멋져요 ^^
화이팅 ^^
김영섭   09-09-23 22:34
참 좋습니다. 은주님~
가끔씩 멍하니 사람들을 쳐다보는 은주님을 저도 쳐다보고 있었지요. ^^;

우린 이렇게 기우뚱 기우뚱하면서도 함께 주욱 가야 하나봅니다.
     
권은주   09-09-24 22:33
이론~!  멍하게 잇을때도 표정관리해야겠당...^^*
이경숙B   09-09-23 22:41
히히~~
저두....
사랑과 존경을 그대들에게 보내옵니당~
아름다운 은주님 알라븅~~^^
이선아   09-09-24 00:05
아름다운 그대들과 함께 해서 행복한 다생소활입니다.^^
함께함이 늘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민팽운형   09-09-24 00:42
이쁜 똥배~~~
     
권은주   09-09-24 22:29
민팽니임~!    그거 아직은 감출만 한뎅.....다 ~ 들통....ㅡ.ㅡ
          
김윤혜소명   09-09-25 08:33
감추기 힘들겠던데요......ㅋㅋㅋ
               
권은주   09-09-26 08:49
헉~!  ㅡ.ㅡ
김철진   09-09-24 08:05
알~라뷰 은주님!
홧~~팅 !
김경배   09-09-24 08:41
이미  시집 오신것 같은데요,
다생소활로 ^ ^
하늘빛김면중   09-09-24 10:23
글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
향기에 취해봅니다.
향기 조오~~타!
김민정   09-09-24 11:44
다생마을에서 처음 뵜었는데..
다교님와 은주님의 속닥속닥 수다가 어찌나  듣기가 좋던지..
아 수다가 저렇게 향기로울수 있구나..정말 신기하다 .. 여기 딴세상인가 그랬어요~ ^^
이곳은 정말 향기나는 분들이 많아요~
하하~
금대호   09-09-24 11:48
오오오~~
     
권은주   09-09-24 22:35
육육육~~
          
이선아   09-09-24 23:13
ㅋㅋㅋ멋진 센쓰~~은주님 짱!!!^^
오은경   09-09-24 13:25
오전일 힘들게 끝내고 자리에 앉으니
이게 웬 횡재입니까?

여기저기 힘이 불끈 솟네요~~~

다생소활  화이팅!
유선열   09-09-24 14:52
은주님 멋져부러~~~
근데 재가회원도 사랑하나요?
     
이선아   09-09-24 22:14
당근이죠~~선열님^^
     
권은주   09-09-24 22:27
재가 회원중 내가 아는 유일한 사람 ...선열님....ㅎㅎㅎ
당근 말밥이쥐~~!
          
이선아   09-09-24 23:13
재가 회원 하시다가 소활 되신 분도 있어요~
선열님 화이팅!!!!^^
흰빛조정기   09-09-24 21:46
맑은 가을 하늘이 연상될까요..^^
주연   09-09-25 00:13
은주니임~~~~~~............
진미경   09-09-25 07:32
그래요.
멋진 분들이 계시는 곳.
그 곳...
멋진 동료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요...

좋아요^*^
다교   09-09-25 09:15
아~ 사랑하는 은주님! 멋쟁이 ~ 멋쟁이~ ^^

소활회원분들에 대한 제 느낌 또한.. 너무 사랑하고~ 좋지만..
때론.. 항시 타인을 먼저 배려해주시는 마음을 뵈면... 참 챙피함을 느낄때가 있고..
참 조심스럽고...

못난 내맘들키가봐.. 조마조마할때도 있고... ^^ ;;
항상 함께 할수있어서... 소활분들께 감사합니다.
박주형   09-09-26 01:25
저는 권은주님이 항상 남자 친구같아요~ ㅎㅎ
술한잔 하고싶은 친구~
     
권은주   09-09-26 08:47
저는 주형님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이쁠까.....! 하는 생각을 하는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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