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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가벼운 흐름으로, 깃털처럼(전체모임 후기)
흰빛조정기  2009-11-24 00:25:14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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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사랑유스호스텔 도착 시에 하늘을 보니,

커다란 깃털 모양의 구름 2개가 파란 하늘에 선명하게 보였다.

하늘에서 축하해주시려는 모양이다.

그런데 왜 깃털을 보여주실까..잠깐 생각하고 그냥 흘렸다.

형상이 넘 섬세하여 날아갈 듯 가벼워 보였다.

오른쪽에 있는 깃털은 마침 햇빛을 받아 깃털이 살아 있는 것 같이 생기 있게 보였다.

또한 고속버스를 타고 i사랑유스호스텔로 오면서 간간히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내내 하늘에 섬세하면서 가벼운 형상의 구름이 비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 깃털이 그냥 깃털이 아니었음을 오늘에야 늦게 알게 되었다.

 

오늘은 맑은 기운이 돌면서 몸이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

그런데 발은 무겁고, 자꾸 졸리면서 뭔가 숨통이 트이지 않은 것처럼 좀 느껴졌었는데,

밤이 되니, 그 숨통이 트이면서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전체 몸이 가벼워졌음을 느낀다.

 

뭐가 어떻게 해서 달라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전체모임에 다녀온 후에 일어난 일이다.

 

얼핏 생각나는 것은 노는 것들..

담소하고, 캠프파이어하고 고구마 구워먹고, 흥을 돋우는 음악과 댄싱, 게임..

..이 정도 생각이 난다.

군 고구마 먹어보고 싶은데,

따끈한 떡이 떡하니 날아 왔다.

평소에 좋아하는 떡을 조금만 먹어 양을 조절하던 일..ㅋㅋ

쿠킹호일에 싸여진 뜨겁고 잘 익어 녹녹한 고구마..진짜 이 맛이여..ㅋㅋ

 

좀 집히는 부분은 첫째 날 명상시간이었던 거 같다.

흑피옥을 대하고 느껴보는 명상시간을 가졌다.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흑피옥의 어떤 상서러운 기운이 번져옴을 느꼈는데,

명상에 들어가니 강한 자력선이 형성되어 끌리는 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마치 막대자석 N,S극 사이에 자력선이 형성이 되는 것처럼..

흑피옥이 만들어진 그때, 그 당시의 기운이라고 덕명님이 말씀하셨다.

흑피옥이 살짝 깨어진 것도 있었는데,

안을 보니 좀 파르스름한 옥이 보여서,

겉이 검은 흑피와 색상의 차이가 보였다.

 

아..명상 전에 백두산에서 가져오신 아주 귀한 물을 마셨다.

1/3컵 정도로 양은 적었으나,

패트병에 담아오셔서 모인 전체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신 그 정성어린 물을 마시자니..

잠시 목이 메었다.

그 멀리서 담아오신 그 정성에 다시금 깊이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에 잠시 명상하고..

겉보기엔 이게 다였다.

그냥 잘 먹고 잘 놀고 온 거 같은데,

어느새 가벼워진 느낌은 평이하다고 평할 수가 없다.

 

감이 좀 잡힌다.

하늘의 깃털 구름.

2009.10.28일 열림마당에서

지금부터는 맑고 가벼운 영혼을 준비하세요. 라는 덕명님의 말씀.

전체모임후의 가벼워진 느낌.

뭔가 서로 이어지는 느낌이 드는 소중한 전체모임이었다.

 

※ 글을 다른 곳에 올리실 때에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김철진   09-11-24 08:04
백두산의 맑은 물과 솜털같은 새하얀 깃털의 부드러움으로
영혼이 훨~씬 가벼워진 흰빛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
좋은날 함께나눈 시간 행복했습니다.._()_
유선열   09-11-24 13:28
처음 참여한 전체모임이었어요.
설레이고 기다렸던 터라 모든것이 반갑고 즐겁고 했어요.
홈피에서만 보던 이름들을 직접 만나뵈니 더욱 친근하더군요.
모든시간들이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함께한 시간들이 짧게 느껴져서 아쉬었어요. 단체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이 나고 보고싶네요.
모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이경숙B   09-11-24 13:48
흰빛님~
새벽까지 함께 둘러앉아 진지하게, 즐겁게 나눈 이야기들...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멋진동료분들께 감사드립니당^^
산업전and심원보   09-11-24 17:57
흰빛님이 주재하신 삼태극의 모임시간도 인상깊었습니다~^^
하명희   09-11-26 12:32
도착해서 방에서 하늘을 보니 새의 상채 모습을 한 구름이 보이든데요.
부리는 오른쪽으로 향하여 있고요, 닭 같기도 하고 봉황새 같기도하고...
그래서 왠 새의 모습을 하고 있나 했어요.
주위을 보니 깃털 같은 것도 있었구요.
솔조정록   09-12-08 18:01
글 감사합니다!

둘째날, 일요일 오전엔
모두들 신나게 넓은 주차장에서 게임할 때
저는 방에서 뻗어 있었어요.
그때는 '왠 감기 기운인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 몸살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_^

다시금 토요일 저녁의 명상이 그립군요.
그리고 흰빛님께서 언급하신
백두산 물은
덕명님의 세심한 마음음 헤아림을 느낄 수 있었죠.
덕명님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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